수원에
참석할 회의가 있서 갔다
봄이 한창이다
벗나무 만개한 꽃 들로 꽃세상이고
풀밭에는 무리져 점심을 먹는 사람들
유치원 아가들
봄 구경 나온 사람들로 붐빈다
사람은 늙으면 초라한데
벗나무는 고목이 되야
그위용이 더 빛이나니
덧없시 늙어가는 인생이 허망 하기만 하다
수원에
참석할 회의가 있서 갔다
봄이 한창이다
벗나무 만개한 꽃 들로 꽃세상이고
풀밭에는 무리져 점심을 먹는 사람들
유치원 아가들
봄 구경 나온 사람들로 붐빈다
사람은 늙으면 초라한데
벗나무는 고목이 되야
그위용이 더 빛이나니
덧없시 늙어가는 인생이 허망 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