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덴가 가고 싶은 날
요즘이 그렇다,
누우런 들판을 드라이브를 하고싶고 마음깊이 간직한 이야기를 속삭이고 싶기도 하다.
어딘가 무작정 다가 나니고싶기도 하다.
초등학교 1학년 3반이 소풍을 오고 와사 신나게 뛰여 놓고
피자를 구워 점심을 배불리 먹고 간 자리에
손주놈 어린이집 다녀와 할보를 한다.
덩달아 따라 다니는 작은 개들...
해가 질 무렵,,,
마당에 나가 노는 손주놈과 아이건사를 하는 작은 딸과 도란도란 목장이 가을 맞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