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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의 외출
달진맘
2019. 11. 30. 17:50
오늘 이웃에서
목장을 하시는분
댁 혼사가 있섰다
수빈이 갈래 하니
따라와
신부를 보구 싶단다
경이로운 표정으로
신부를 보드니
사진을 찍구 싶단다
너두 드레스 입구 싶어?
응
이담에
그래 이담에 잘커서 이쁜 드레스 입구
결혼해
그때 할머니 죽지 않구 살았음 참석할께
이천에 결혼식장.
주차장이 엉망이라
다시는 오구 싶지 않았다
주차요원을 적시에 두구
관리를해야지
도로에 출구 입구표시도 없구
뱅뱅두바퀴를돌구
후진을하구
애를 먹이고 간신히 빠져 나왔다
수빈이가 예식을 보구 싶어해
이층식당으로 가 모니터 보자했는데
모니터 가 안나오구
나오는 곳은 음향도 안들리고
전기는 정전이구
자리가 부족해 서서먹구
이런 공장식 혼인은 딱 질색이다
손녀딸은
진심축복할사람 지인들모여
축하하는 결혼을했음한다
다시는 그예식장 은 안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