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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타작
달진맘
2019. 10. 15. 21:19
꼴짜기에 마지막 타작을하고 있다
단두사람
벼를터는 기계와
논주인 이 서서
볍씨 푸대늘 인수받아 가면끝이다
건조기 말려서
수매를하거나
방아간으로 간다
이골짜기에 내년 농사 시작하기 전에 사람구경을 할수가 없다
장날이라
나가 엄니 내복과 속옷을 사왔다
소변을 지리신다구
두장의 팬티를입구 몰래빠시는 엄니
다들 기줘귀 하시라니 펄쩍 뛰신다
싫타구
장에나가 실버용 위생팬티를 샀구
꽃무니 내복을샀다
그리고
난전에서 가을옥수수 삶아 팔길래
사다 드렀드니
달게 드시고
저녁두 안드신다
약을 잘드시어
감정기복두 없구
편안하시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