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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추석

달진맘 2019. 9. 13. 22:46

 

이번에두

궐사를 했다

 

작은시동생 페암투벙중이고

큰시동생 딸시집보내드니 사위딸 본다구

안오구

 

내대까지는 내건강허락하면 차레를 해드리려구 했섰다

그러나

딸들에게 차례를 모시랄수두

없구

 

많이 피곤하구 힘이들어

꾀두 났지만

 

차례음식 정성껏 장만해 드려두

시부께서도 제사지내는 법을몰라

대충이고

남편이나 시동생 축문지방하나쓸줄도

읽을줄도 모르고

늘 엉터리로 제사를 모셔 늘 서운했섰다

 

내년부터는 성당미사에 두분 함자를 넣어드리는게 낳치 싶고

 

김치 두어가지

먹을 고기 재우고 토란탕 잡채하구

고단해졌다

 

 

이웃에서 햅쌀을 보내줘서

기름진 밥 지어 토란탕먹었다

 

 

사촌들와서 카페서 커피마시게 했구

 

토끼 염소 칡끊어 주구

조카가 준 복숭아통조림 만들구

쨈 고아 두었다

 

 

연휴에 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