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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기는 바쁘게

달진맘 2019. 3. 7. 00:40

 

 

 

 

 

날이 프근하다

비만내려 주면 좋겠는데

가뭄과 미세 먼지는 장난 아니게 하늘이 뿌였든날이다

 

이번주부텨 매주 삼일은

민화 수업을 받구

오후에는 제빵수업을 받는다

 

배우는게 즐겁구

늘 바쁜 딸한테 의지하기 싫어

간단히 내손으로 하는것알구 싶었다

 

여주 여성강좌는 인기가 높아

제대로 수강신청을 해보질 못했다

 

간신히 대기자 영단

근데 운좋게 당첨이 되서

눈이 퍼붙는날 장해자 증을 가져다주니

수업료도면제되구

재로비만 구만원 냈다

 

첫날 초코머핀

 

레시피도 받구

 

배워서 만드는 과정 즐거웠다

 

 

집에오니 오후 다섯시

 

고단했다

 

마당에 이렇게 작은꽃이 피었다

 

빵이 맛있다며

금방없서져

 

오븐사서 작은 베이킹코너를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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