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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소를 키웠섰다
달진맘
2019. 2. 7. 02:58
젖소를 해마다 봄이면 정액을 팔기위해 미국이나 카나다등에서 이런 멋진소의 사진과 능력을 표기해 보내 온다.
이상적인 소인데 유방이며 체힘 등갈비 넓이등 참 멋진소이다.
이소 사진은 아는 정액 회사 사장님이 오려주신건데 퍼다가 이곳에 실었다.
처음 목장을 하면서 혈통을 생각하며 소를 키었고 해마다 한국 홀수타인 품평회에 젖소를 출품하며
소를 이뿌게 단장하는것을 연구해 보기도 했다.
운도 많았지 1995년 그랜드 챔피언을 은아 목장 소에서 나왔으니
그때도 기라성 같은 선배 목장 주들이 나더러 운도 많다 하셨다.
난 평생 40년을 목장을 하면서도 챔피언을 못해봣는데
신참내기 이름도 모르는 목장에서 몸두 불편한 여자가 소를 데꾸나와 상이랑 상은 다 휩쓸어간다고 기함을 도하시고 했섰다.
그후손들이 옹기종기 목장에 살고 있다.
난 해마다 지금도 소를 잘키워 길을 들여 품평회에 출품 시키고 싶은데 여의치 않다.
지금도 잘생긴 소를 보면 가슴이 떨린다.
구제역이 지나고 소들이나 키우는 농가나 마음이 놓여 살았음 좋겠다.
구정에 해마다 오는 사촌들도 작은 엄미도 안오셨다
아마도 행안부 문자를 보고 염병에 걸린줄 아는지
이동 제한 명령이 해제되어야 동네 작은엄니 뵈러 가지 싶다.
참..사는거 힘이드네
우울해서 밥도 잠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