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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의 소그림
달진맘
2018. 12. 18. 00:32
겨울이
해가짧아지고 어둡다
시내에 나갔다
들어오는데 다섯시인데 어둑어둑 어둠이 내린다
바람도 불지 않구 따뜻했지만
어둠이 무섭고 차갑고
아득했다
서둘러 집에와
동태 찌게를 안쳤구
귀리 밥을 했다
김치를꺼냈구
깻잎 절인거 마늘쫑뽁음과
밥상을 차렸다
상을물리고
어깨가 아파 고개를 숙일수 없서
눞기도 그렀구
그림을 그렸다
소와꽃에 꽃친난
누우렁소와 회색 소를 연속 으로 그렸다
이제 는 동물 돼지 말 양을 그리고 싶다
아이들과 소를 주제로
그려보구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