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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리 정돈중
달진맘
2018. 11. 20. 19:44
지난달에 혼배를 올리신 분에게 선물로 드리고싶엇은 민화 부채
오늘 읍내에 나가 부채를 사 부쳤다.
서툰 솜씨지만 좋아했음 좋겠다./
연화도도 많이 짤라 자냤지만 부채에 부쳐서 지인들께 주고 싶다.
많이 그려보면 더더 나아지지 싶으다.
할배를 졸라서 김치독을 묻었다.
올망 졸망 있던 김장 통그릇을 항아리에 넣고 동치미도 파뿌리 마늘 자루에 넣고
갓을 많이 깔구 농사지은 아기주먹만한 무우 넣고 소금물부었다.
사과 배를 넣었는데 양파를 며책 더 넣어야 맛이 들지 싶으다.
잘익은 동치미 국수해서 딸들 주고 싶으다.
추울라 걱정을 했는데 날이 아직은 만추의 가을날
장미가 이리 피여났다.
떨어진 낙엽을 줍고 쓸고
청리 정돈 중이다.
오이 성성이대고 뽑고 고추밭도 비닐 걷고
안즌뱅이 밀을 뽑아 카페앞에 심었다.
내년 봄
밀이 나오고 냥이꽃이 피게 할배더러 밭을 갈지말고 두자고 했다.
내년봄 준비를 한다.
이제 김장 은 끝이 났으니 봄짠지 무우나 항아리 하나 절이고
봄구군을 심어한다.
일이 언제나 줄을려나
손이갈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