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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이 피었다

달진맘 2018. 9. 25. 10:28

 

 

꽃에 미져

정신없시 구군과 나무꽃을 사들인 시절이 있섰다

멘토도 없시

목장공원화를 꿍꾸던 나는 많은 수업료를 내야 했다

사서 키우다 죽인게 무지기수이다

 

이꽃이핀 남녁의 절집을 보구는

구군을천개를 샀다

 

그리고 여기저기 심었구

겨울을사구나니 쌂아논듯 흐물 거렸다

 

이곳은 춥다

겨울에 영하 이십도는 쉽게 내려간다

 

 

집앞 울타리 관목 아래 심어둔

무릇이 올해는세개 대궁이가 나솨서

꽃이 피었다

 

 

얼마나 고맙든지

 

추워 무릇 구군전개는

다 죽어 버리고

이거한무리 살아준것두 곳압다?

 

추석 담날

날은 선선했지만

파란하늘 꽂들과 어우러져 좋타

 

 

더두들두 말구 한가위만 해라시든

조상닝 말씅 공감한다,참좋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