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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손님두. 생겼서요

달진맘 2018. 7. 10. 22:17

 

 

 

 

봄에 뿌렿든 황화 코스모스가

줄줄이 피여난다

구중중 장마에

우쑥 자라는. 잡초 틈에서

쑥쑥 자라는. 황화 코스모스

 

곱게 곱게 피여

구중중. 장마를 찌뿌퉁 더위를. 비켜간다

 

 

풀을 뽑아

토끼도 주구 닭두주느라

풀뽑다

솑님이 카페에 들면

커피도 내리고

 

다시 풀 뽑구

손심오심

쪼르르 카페로 가구있다

 

작은딸이 어제 프랑스로. 갔다

열흘 정도

노르망디 를 여행할듯

 

일이. 사람이 비면. 그만큼바쁘교 쉴틈이 없다

 

저녁나절

오신 손님

 

얼굴잊익는다

지지난주 다녀가셨든분

 

용케 기억에 남아. 다행이다

 

이젠. 오시는분들

얼굴 익히는것. 빨리 적응을 해야 할듯 싶다

 

이젠

나도 커피를 내릴줄 아니 손님이 오셔두

겁이 들난다

 

무언가 배우는것은 즐거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