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이의 그림
작은딸이 보내온 카톡사진
래이가 오늘 그린 가족그림입니다.
늘상 떨어져 사는 아빠를 그렸고
이모와수빈이 할배가 빠졌다.
그리고 목발집는 할미를 그렸다.
래이얼굴 표정이 재미났다.
작은딸 대신해서
일주일에 세번 미술학원에 데려다 주느라 목장에서 점심도 거르고는 종종 때를 걸려 저혈당으로 고생하지만
열일 제치고 래이 학원에 학교데리러 가는일에 정성을 쏱았다,
아직도 단어 표현이 어눌한 아이
그래도 그아이와 소통을 한다.
요즘 래이 관심은 숫자
차안에 시시변하는 시계의 숫자를 읽는다.
그아이가 아빠도 엄마도 형아도 그리고는
할미는 그려준것에 감동했다.
아이는 아빠랑 지냈든 미국에서의 시간을 이야기 한다,
일에바빠
자주 못오는 사위가 이번에는 아이들 하고 즐거운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한다.
손주들이 다니는 학교는 송삼 초등학교
인원이 오십명
시골 학교치고는 작은편이 아니란다.
교장 선생님 방에서 시작한 민화그리기
딸 대신에 참석했다.
가대보다 지원자가 많다.
11명이 교장실에서 그림을 공부 했다.
민화가 늘 궁금했는데
첫날 두시간 동안 선긋기 연습을 했다.
나중에 이것으로 작품을 만들어 주신단다.
교장 선생님
내년에는 전시회도 하고 싶으시단다.
지난번 운동회사진
총50명짜리 미니운동회
전교생 계주에서 일학년 래건이 달렸고
줄다리기에는 유치원래이가 한등치 로 줄을 땡겨 이기기도 했다.
작은학교에서 전교생이 도 근동에 학부모들이 응원속에 잘자라 주기를 바라고있다.
학교가 폐교되지 않게 학부모들도 교직원도 학생듣도 다 한마음이 되어야지 싶다.
손주들 학교선택은 잘한것 갔다.
읍내 큰학교보다 정서적으로 더 안정된거 같아 마음이 놓인다.
래이가 잘적응해서
내년에 입학하면 야구부에서 운동을 하게 해주고 싶다.
물론 방과루 수업으로 악기도 그림도 그릴수 있고
친구들과 잘지내는 아이로 커갔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