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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눈 오든날

달진맘 2018. 3. 22. 07:06

 

 

 

 

 

 

 

진눈깨비가. 펄펄내리든날

춥웠다

 

카페 에 난로피구

그림을 그렸다

여기저기 십여년전에 그린것들이

낡아

봄기운을 넣어주구 싶었다

 

양모녀

소를 모는 남편 을 그렸다

 

그리고

그동안 외국서 사구모았던 판화를 표구 하구

훈장증을 표장했다

 

 

서둘러 봄맞이를 끝내구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