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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팔자가 상팔자
달진맘
2017. 8. 19. 08:05
작은딸이
지난봄에 들인 지철이
엄마가 수술후 동위치료후
다운된기분을 업시켜 주려고
지철인사 짓고 데려온 아이
어미가 그리운지
내목에 의지 하구 밤이면 잤드랬다
따스한 그놈체온이 따스해 긴긴밤 들외로 웠다
그놈이 어느덧 자라
씩씩한청년개가되었다
낮에 바빠서 이리뛰고저리튀고는
밤이면 이러구잔다
참귀엽구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