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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들과

달진맘 2017. 5. 27. 03:10

 

 

 

 

 

 

 

매일 일이 많은 딸들

커가는 손주들 과 놀아주늕시간이 늘 모자라 미안해 한다

 

오늘은 작은딸이 아이셋을 데리고

어린이 치과에 갔다

충치치료를 하고

상담을받기 위함이다

 

셋이모여 장난을치면

가히 차안에서 난장판이된다

 

소리를지르는 딸

뒤엉켜 장난을 하고 울구불구

괴성에 한시간반의 차이동시간이 가히 고문수준이다

 

가끔 큰손주놈의 궁금증이 웃게 만든다

 

할머니

할머니 여보야가 누구래요?

딸이 할머니 여보는 할아버지지

그럼 분당야미 여보랑누가 더 어른이에요?

 

외할머니인 난 할머니이고

분당야미는 친할머니를 칭한다

 

촌수 랑 나이 서열이 궁금한듯 싶은가보다

 

학교 들어가기전

한글을 깨칠나이가 됬는가

 

글자도 숫자도 알구 싶어한다

 

치과에서 불소치료를 받구

충치가 있는 유치를 치료 스케줄과 견적서가 나왔다

 

작은손주 래이의 비만이

치아 충치로 물겅한것만 먹고

급하게 씹지 않고 삼켜 그렇다구

식습관 지도와 메뉴를 바꿔 주라는 권유를 받고는

일이 바빠 놀아두기 수준인 애들 관리에

할미로서 자착이 들었다

 

 

아이을위한 요리를하구

먹이는것을 못챙겨 늘상미안한데

내몸이 귀찮으니 더한듯 싶다

 

그제 쉬는날

애들은 모처럼 에버랜드서 신났다

 

아빠가 미국서 오면

수영장가서 놀구

돈까스 먹고 싶어요

그리고 난 영어가 공부하구 싶어요

태권도두 다니고 싶구요

 

 

그리고 아파트서 살구 싶다구요

 

큰손주놈은 시골서 살 촌놈핏줄이 아닌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