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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들과 외출
달진맘
2017. 2. 20. 02:31
일요일날
래이가 할미집에와 노는게
집살림뒤업기다
온집안 그득 커내놓구 늘어 논거 칠려면
에미들은 사네 마네 소리늘 화통쌂듯이
질러댔다
안경대가 분질러져
나가 고치구 싶었다
옷바꾀 입구 나서니
벌거밧은 래이가 바퀴어 뒤집에 티를입구
짤아 똥꼬가 보이는 몽땅바지를쑤여입구
숨가뿌게 차에 탔다
그나마
이놈 이 할미랑 말귀가 소통되지 싶어
차에기릉넣으러 셀프로가니
주유기를 뽑아 차안에 넣구
다되니꼽구
영수증뽑아
세차장에 갔다
난 무서워 옴찔인데
여섯살손주는 재미난듯 자동 차목간을 즐기고 있다
동전바꾀 바람불어
차안에 너저분한거 치우구
래이가 아들 같이 든든했다
점심에 치즈 튀김과감자를 사달란다
잘먹는다
래이를 데꾸다니며
세상을 배우게하구ㅈ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