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가족은
덥다덥다 이렇게 가뭄이 들게 팔월중순을 보내는 것은 내평생에 처음이다.
들녁은 이지방은 벼를 만생종을 많이 심어 구월달이나 팰 벼들이 미리다 펴 버렸고 고개를 숙이고 일찍 늙어 가고 있다.
한쪽에서는 작년 묵은쌀 파느라 혈안이고 들녁에는 누우런 들판이 달반이 빠르게 진행이 되고 있다.
무더위와 가뭄이 재앙수준이다 내가 보기에는
복숭아가 앞 다투어 익어가 홍수 출하가 되고 장기 저장이 안되니 값은 폭락하고
축산농가들 다 꿀 먹은 벙어리 이다.
산란계나 육계 등은 이미 페사가 많이 됬고
돼지도 많이 상했다 한다.
여름분만이 많은 목장도 젖소들이 더위를 먹고 못 일어나고 많이 나가고 있다.
아침에 남편이 아침밥을 자시면서 우울 해 합니다.
간밤부터 아픈 팔을 하고 우사를 오르락 내리락 거렸는데
나이 많은 우 부인이 힘을 안 주고 ( 송아지 분만 중) 날도 덥고 분반 증세가 안 보이자 수의사 처방으로 유도 분만 주사를 놓았는데 새끼날 기색이 안 보인다고
풀 방구리 들락이듯 저녁에 오르락 내리드만 고만
아침에 송아지가 혼자 용을 쓰다 죽었다고 고백을 합니다.
아까워 츳츳 혀를 차고...
사람도 죽고 사는데 일사병으로 밭 매다 죽는 판에 할수 있나요
어미만 건재함 내년에 또 낳으면 되지...
어미는 미리 영양제를 놓아주고 지켜 보는데 주저물러 안지는 않았다 한다.
작은딸이 엄마 어미소 작년에도 새끼 안나와 내가 잡아 댕겨 끄넸서...
아마 이번에는 더 치져 그랬나봐...
할수 있나 그놈 ( 숫송아지) 명이 고만 인가 보지...
부녀를 달래 주었다.
찜솣 같던 뜨거움을 조금 가라안쟜지만
많이 기물이 목장 풀밭은 누어렇게 마치 호주 지방 하고기 갔고
나무도 두달 먼져 낙엽이 들고 떨어집니다.
이런적에는 물도 속을 썩이지요
수도 물이 끊어지고 안나와 이틀은 화단에 물을 안 주엇드니 다 배실배실 타 죽고
꽃 흉년 입니다.
소나기가 약비로 내려 주었으면 좋으련만 구물 거리는 하늘에는 비소식은 없습니다.
딸들은 제가 마트에서 낸 사고 보상건 으로 마트에 들러 녹화된 cctv 를 확인 하러다녔고
위 사진은 큰딸이 오후에 찍어 올린 것 살짝 퍼왔습니다.
비좀 왔 스면 합니다.
비좀 내려 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