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

점심초대를 받아서

달진맘 2016. 7. 26. 20:45

  지난주에 바쁘게 카톡이 울립니다.

7군단 대장님이  그린켐푸 에 선생님들 초대를 하시어 점심을 대접 하시겠다고  날을 잡으랍니다.

하여 오늘   점심대접을 받았습니다.

 

목장에서 7키로 정도  가차운 거리이지만 그쪽으로 잘 다니지  않아  길을 모르겠드라구요

네비도 안나오고  물어 물어가니   멋진 곳에 군부대가 있습니다.

 

환담을 하고  식당으로 갔는데 아마도 웨이타도 군인 갔은데 사복을 입고 음식을 서빙 하는데 바들바들 떱니다.

손을 잡아주고 싶을 만큼 긴장을 한듯 싶엇서요

음식도 그곳에 요리병들이 했다고 합니다.

 

  한식 잘대접 받았지요

돼지고기 찜에 북어무우 탕 .김치 나물 전 등  난생처음 먹어보는 군대 밥입니다.

 

 

 

이렇게 버스로 부대를 돌아 구경을 했습니다

말 로만 듣던  적군 비행기 격추 시키는 어마 어미 하게 비싼  탱크 같은 차도 보았도 180억 ? 한대에

쏘는 알이 4억 이라고 하는데  만일에 적군  비행기가  군사용이 아니고 민간 비행기면   나아가다  자폭한다고 하네요

별천지를 보고 온거 같았습니다.

 

보안상 사진은 안 찍었습니다.

설명하는 장교가 말이 어긋나 아마도   총각이라 이쁜 선생님 앞에서 긴장 한거 같대서 웃었지요

 새삼 국방비에 막대한 세금이 들어가고 그분들 덕분에 평안하게 산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딱고 조이고 기름치자는 구어가 안보입니다.

어릴적에는 부대를 자나갈때면 이런구호가 눈에 익었는데요

많이 변했더군요

군대도 사람도 사회도 다 변해서

 이렇게 민간인들 이 부대를  둘러보기도 하고...

군대밥도 먹어 보구요

손주들 학교 에서 방문이 가능하냐기 미리 말해주시면 견학 시켜 주신답니다.

유치원에 들어가면  손주들 나들이를 꿈꾸고 있습니다.

 

제가 관심 병사들 치료를 목장에서 하는 이유가  아들이 없서 군대에 보내보지 못해  군입대한 아픈 아가들 에게 따슨  주먹밥에 피자라도 실컷 먹이고

목장에서 기를 찾아 갔으면 해서 입니다 하고 말씀 드렸지요

 

다 아가들 이라구요

대장님이 오프너를  7군단거 주시길래     손자가 셌이 있습니다.

잘 보관해서    훗날  기억하겠습니다.하니 세개를 주셨습니다.

 

 

 단정하고 정갈한 군부대를 보고 뜨거운 날   집에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