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바빳던 오늘

달진맘 2016. 5. 13. 22:05

14일 오월이 중순이  지났다.

금요일 이고 날은 좋구 예약이 되어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세반 아동들

그리고 수빈이네 어린이집에서  온 봄 소풍

 오후에는 근동 군부대에서온 장교들 인성 교육으로 목장을 방문하여  동동 거렸고  바빴다.

풀이 북방형 목초라 이런 날 잘 자란다,

민들레 피여난 목초지에 말 들과 양들이 노닐고 있다.

병꽃이 피기 시작 했다.

 이맘때 화사하게 해주는 병꽃...봄 색감이다.

 

  마가렛이 피여난다.

이꽃은 북해도에서 10년 전에 안도 교수님 댁과  지아 선배 대학원생이 세 들어 있는 집 것을 몰래 훔쳐와 번식 시킨것이다.

해 마다 이꽃이 지면 씨를 훌훌  뿌려 두고 점점 세력을 넓혀 가는중 이다.

 오월에 시집 가고 싶은 사람이  마가렜  를 부케로 쓰고 티아라를 장식 하고 싶어서 였다는데 촌스런운듯 하면서 소박 하고 이뿐 꽃이다

오월에는 당연  압권 이지 싶다.

 

  엄마와 아가와  만드는 밀가루 수업

버터 쿠키이다.

아가가 밀고 엄마가 찍고 딸 대신   할미가 참석했다.

 

  소 문양을 주로  따서 찍어 냈다.

 

  수빈이가 열심히 장난질을 하고 있다.

 

 수빈이랑 단짝 친구엄미 께서 김밥을 싸서 보내 주셨다.

일이  많은집 인것 아시곤 수빈이를 잘 챙겨 주신다.

 

 오후에 근동 부대에서온  오늘은 장교 들이 왔다.

마크를  보며 인사를 시키는데 통신도 있고 보병도 있고 중위 계급을 달고 공무원증을  걸고 있섰다.

인물들이 다   훤하고 잘 생겼다.

지금 말로  금수저 인듯 싶다

육군사관 학교나 삼사관 학교 아님 학사장교 출신 이란다.

현 사단장님이 인성을 중요시하여 집중화 교육을 하는듯 싶다.

그들에게 피자를 만들게 해주고

1년 숙성시킨  치즈에다 곳감과 잣을 언져  놓았다.

 

 샌드위치도 준비를 하고

 

 

    하드타입 치즈를  썰어 놓았다.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고

 약 20분 간 34년차 목장 인생에 대해  간단하게 말을 해 주었다.

담주에는  그린 켐프가  30명 온다.

 

직업으로  군 공무원이된 젊은이들에게  다양한 삶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 해 주라는 높은분 의 뜻 이란다.

선뜻   시간을 내 드렸다.

바쁘고 힘이 들지만

그들과 소통하고 우리네 살아가는 모습  진솔하게 보여드리고 싶었다.

 

다른 이야기는 안하고 힘이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즐거움으로 가축을 키우고 나무를 심고 가꾸었고

지금 6차산업을 하는 이유는  남들이 고되다 돈두 못번다 하지만

정직하게 사는 농부  낙농업자로 이자리에서 살고 싶기 때문 이다 라고 했다.

 

언제든지 이곳에 들러  우리가족이 생산한 맛있는  유제품 쿠키 그리고 엄마밥이 그리우면 오시어 밥 달라  라고 하면

3년 묵은 된장 풀구 국 끊여 밥줄 테니 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