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일기
참 좋은시절이야
달진맘
2016. 5. 12. 21:12
구군화들이 지고나니
아이리스 마가렛 뒤를 이어 핀다.
공조팝이 아름다운가 정신줄 하린 친정엄니 하루에도 열번두 더 물으신다.
아갸!!! 이게 무순 꽃이니 하고
아이리스는 8년전에 평창에 젖소 농가들하고 교육갔다 한무데기 사다 심은것인데 키우기가 쉬었다.
겨울에 잘썩은 소통만 웃거름 주며 땅을 높게 해서 물빠짐만 좋으면 잘큰다.
목백합이 피여 향이 고혹 적이다.
엄미가 좋아 하신대 향이 좋다구
모종을 부어 키우고 있는 어린싹들 이게 밭에서 꽃을 피울려면 한동안 기다려야 한다.
백일홍 ...해바라기 맨드라미
한련화가 피기시작했다.
웃걸음 잘 주면 서리 올적까지 꽃을 볼수 있다.
사파니아
라벤다가 뿌릴내린듯 피여난다.
비개이고 하늘이 맑다.
올해는 아카시아가 풍년이다.
산이 하앟게 피여나 꿀이 많이 나올듯 싶다.
논에 심은 호밀을 랲핑하는 모습이 반가웠다.
아카시아 피고 논에는 먹을게 그득하고
좋은시절이다.
밭에 나가 풀을 뽑아도 뜨겁지 않고
부지런만 하면 먹을게 지천이고 산나물 을 말함
찔레꽃두 피고 아카시아도 피고
춥지도 덥지도 않고 좋은 시절이다.
일좀 줄이고 어디 바람이라도 쏘이고 여행도 다닐수 있는 여유를 갖고 싶다.
사람은 욕심은 끝이 없서
오늘은 중학교 에서 수학여행을 왔고
이읏도시에서 병설 유치원에서 현장 학습을 왔고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갔다.
오월을 바쁘고 고단하지만 아름다운 시절임에 틀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