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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이 생일날
달진맘
2016. 1. 13. 20:04
어제가 래이 5살 생일날이다.
작은딸네 네식구는 1월에 생일이 다 몰려 있다.
년년으로 두아들을 겨울에 낳았고 지아는 내가 1월5일날 낳고 사위도 29일이다.
이달에는 미역국 먹을일이 많다.
생일에는 나물몇가지 ( 세가지나 다섯가지) 미역국 커단 생선 잡채 ( 명 길라구) 갈비찜 전유어를 구어 준다.
전유어는 봄동으로 대신 했고
큰 생선은 백조기를 사다 찜을 했다.
마침 농친청에서 오신 조록환 박사님 시모님 조의금을 들고 오시어 래이 생일 저녁밥을 함게 먹었다.
건강한 래이는 집에오면 열이 나는가 홀랑 벋고 지낸다.
미역국에 밥을 말아먹는다.
래이는 식성이 좋고 식탐도 있서 다섯살 아이 갔지가 않다.
옷두 7살짜리를 입고 다닌다
기운이 장사인 레이 할머니는 작은 손주를 안아 줄수도 없다.
래이가 주인공이라 래이가 촛불을 끄고 래건이 수빈이 차레로 촛불끄,고 노래 부르고
한마탕 소동을 치루었다.
이모엄마들이 함게 분위기를 돋구고
자라는 아이들을 보는 재미가 솔솔 하다.
아직 래이는 말도 느리고 의사 표현이 어눌하지만 듬직하게 체격 좋은아이로 클것 갔다.
농어촌 특레 입학으로 세아이들 다 농업을 전공 했으면 하는데
래이는 체격이 좋아 야구 선수를 해도 될듯 싶은데
외 증조 할아버지유전을 닮았으면 야구는 좋아 할것 같은데 두고 봐야 할듯
무튼 세아이들 무럭무락 잘카주어 고맙다.
아직 한번의 생일이 남았는데 사위님 생일은 더 거하게 준비해 주어야 한다.
날이 나 춥지 말았으면 한다.
래이 축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