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전북경북을 오고갔다
농촌진흥청이
한국 농업의 미래를 위해 수원에서
전북 완주로 새둥지를 틀은것은 잘 한일이지만
경기도 에 사는 나 같이 기동력이 점점 떨어지는 이에게는
.
농진청 나드리는 친정 가는 기분이다.
목장에서 새벽에 나와 4개의 고속도로를 거쳐 4시간을 달려 갔다.
반가운 분들 뵙고 교육도 받았구 장엄하고 웅장해 마치 한국농업이 미래를 보는듯하고 나라의 위상을 보는듯 했다.
새로이 이전한 촉산과학원에도
들러 숙성실도 유가공 공장도 들러보고
농업 과학원에서 농촌관광 믜 대가 이신
조 박사님과 치즈 로드 라는 새로이 만들
내년과재도 보고 말산업 로드맵도 들었다.
농가제조 마케팅 농가 제조 가공 인허가나 진행중에 생기는
현장위주의 교육도 받았고
시간이 부족 했다
결국 밤 운전이 두려운 난
대부분 지방으로 이전한 직장따라 지역에 마음에 맞는 분들과 자취방에서
시시는데 밤늦게까지 현안에대해
토론두 하구 저녁두 대접받구
안방까지
뺕고 잠시 눈을 부치고 새벽에 길을 나섰다.
몰려드는 고담함에 그리 안함 사고가 날거 같아 뻔뻔한지만 양해를 구하고 신세를 졌다,
새벽에 집으로 오는데
경북영주에 오랜 낙농동지의 시부께서
97세로 영면하셨다는 전갈을 받았다
다행히 비가 내려
체험 일정은 취소 됬구 시청 방문도
내일로 미뤄져
집에서 치즈 씯겨 주고는
강원도로 경북 백두대간을 운전 했다
망인도 잠시 영정으로 뵙고
지극정성 으로 뫼시던 며느리
때까치 처럼 말라 있서
얼굴만 보고 되돌아 왔다
이들과 인연이 30년 세월인것 을 힘이들드라도 이리 안하면 마음이 허락을 안할듯 싶어 강행 했다.
오는 길
백두대간의 웅장한 산세
산 중간에 펼쳐 진 사과 나무 꽃이
비 구름이 한폭의 산수화 였다
차는 안 막히는데
연 이틀 강행된 운전에 눈까풀이 감겨
할수 있나 자며 운전 하며 다녀왔다
벼르던 영주 길을
이리 봄비 사과 꽃의 만개한 산간지방 봄의 꽃길 속에
조령고개 길을 넘게 해 주시다니
시간에 쫓겨 가을 단풍진 부석사 백두대간만 보았는데
아마도 가시는 어른 께서
봄꽂 피고 능금꽃 어우러진
경북 산간 지방에서
답답함을 씯고 백두대간의
정기를 받으라고 부르신듯 하다
6월 말 서울 롯데 본점 9층 와인 전에 국산치즈
단독행사 일정이 결정 통보됬구
두군데 백화점 입점 사업계획
구상이라는 특명이 전달됬다
바쁘지만 몸은 고딨지만
항시 부글부글 끊어 넘치는
용암 같이 새로운 일들과 인연들과 만남이
갈길을 바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