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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건이 어린이집 졸업식
달진맘
2015. 2. 24. 21:56
래건이가 3년동안 기저귀 차고 다녔던 어린이집 졸업을 했다.
답사를 하던 작은딸이 울먹였고 6명의 졸업생 엄마들 다 울음 바다를 만들었단다.
울면서 감기를 줄줄이 달고산게 6개월
아침저녁으로 데리러 가고 데리고 오고 그동안 아이는 기저귀를 떨구 대소변을 가리고 지금은 할머니하고 대화도 하고
밤이면 할미품에서 마릴비틀어진 할미찌찔ㄹ 조물락 거리면서 자는 아이
할머니가 바느질을 하면 바늘에 찔란다고 못하게 하는 아이
오늘 졸업식날인데
서울에 축산관측 자문회의에 다녀 오느라 못갔다.
몸살로 열감기로 아픈큰딸 눈이 커다래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래건이는 옆동에 사과나무 어린이 집으로 내일 오리엔 테이션을 하러 갑니다.
래이와 수빈이는 이곳에 더 다닐것이구요
수빈이가 오빠 졸업식장에서 음악이 나오자 춤을 추었답니다.
수빈이가 앵두 같은 입술로 노래를 부른다고 상을 받아 왔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