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가 익어가요
우유가 수급조절이 안된다구
목장마다 집유량을줄여 고역스럽다
다른 농산물과달라
우유는 착유후에는 장기보존이 어렵다
한국에 젖소가 들어오고 산업으로
육성된게 불과 50년 정도이다
박정희 대통령 께서 경제개발오개년계획으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음용유로 키우기 시작한 젖소이다
밥을주식으로 하는 한국사람들은
마시는 우유로 년30 키로를 마시면 소비가 정체된다
마시는음료용으로 우유는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소비가줄고 예전부터 우유가 안팔리면 분유로
말려 보관했다 여름철 생산이 모자르면 환원을로
우유를 가공 해서 딸기초코바바나 우유를 만들어
팔았다
그러나 수입개방으로 국산분유보다 몇배싼 수입분유가
수입되고 한국의 낙농시장은
생산과 수급이 맟추기가 어려워
몇년주기로 파동을격고 있다
2015년겨울은 유례없는 파동으로
농가들은 소를 도태시키고 생산량을 감량하구
어럽고어려운 시기를 살고있다
우리집도 예외는 아니어서
우유를 남는다구 안가져가고
눈이와 길이 미끄럽다고 집유를 안해도
다음날 안가져간다
하여
지난달부터 장기보존이가능 한치즈를
만들고 있다
하루 200 리터의 즉 한도람의 우유를
가져다 치즈를 만들면
20 키로 나온다
그것을 세배의 눌림쇠덩이로 눌르고
뒤집어주고
매일 전나무 송판을 갈아주며
치즈를 익히고 있다
이제 몇칠있음 한달이되어가고
들익은 치즈 맛을 볼거 갔다
도구도 변변찮아
치즈 프레스를 새로 살려니
천만원이 넘는단다
눌림돌이 없서 물통도 업허놓고
낑킹 작은딸이 어깨뻐가 다 웅글어지고
나도 후덜거리는 다리힘으로
뻐마디가 녹아날듯이 고통스럽다
일본에계신 블러그 친구분께
누름둘을 구해주십사 했다
검색해보니 몇만윈이면 살수있구
운임포함 큰돈안들이고
5키로 짜리면
15키로 눌러주어야 하는데
자동프ㅡ레스 견적이 몇천만원인데
큰돈 안들이고 배를타고
현해탄건너 이삼주면 집으로 올거 갔다
어제도 커다란 치즈덩이를 몇개 만들고
먼저 만든 아이들 쓰다듬어주고
소금물 먹이고 종일 파김치가 됬다
참 사는거 고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