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일기

고창청보리밭학원농장에다녀오다

달진맘 2013. 4. 27. 20:57

 고창   ~~먼곳인데 가고 싶은 곳이다.

선운산 동백 ..그 보다 붉은 황토 구불구불 능선이 그리워...

소원이 이루어 지는가

농진청에서  부탁이 오고  겁없시 가마 약속을 하고

 원고를 머리 짜 내듯 쓰고 파워 포인트를 준비를 하고

날 밤을 새우고 ...후회를 하고

아침 나절 아침밥 도 먹는둥 마는둥  하고 천천히  내비도 옶고  스카트 폰 네비를 쑬 줄 몰라

더듬 더듬 돌아돌아 고속도로를 올랐다.

 심포지움은  가방 끈 기신 분 학자님들이 모여 토론 하는 장소인데 현장 박에 모르는  내가 할수 있는것은

현장의 소리를 내눈 높이에서 말을 하는 것

 

  이미 은퇴를 하셨지만

전 농리부 차관도 오시고 ( 고향이라) 현 농림부 차관 보도 오시고 ( 승진을 하시어 ) 농촌 관광 사업을 진두 지휘 하시는듯 싶다.

현 농정 현안 이라 하신다

 

갈적에 4시간 반

올적에 다섯시간을 운전을하고

다녀왔다

현정부가 창조경제 라고 하는 화두를

농업에서는 융합산업이니복합산업 이라고 하기도

하고

 

그화두를 6차 산업 농촌관광 에서찿아본

다는

학회에 농가로서 사례발표를 추천받아

 

자료 만들고 바쁜날   지 청구 들어가면서

준비를했고

 

목장 일이 바빠서   혼자 장거리 운전하고

종일 굶었다

 

마음 먹기는 저녁 나절 청보리 밭에서 종달새가 되어 거닐고 싶었는데

하룻밤 전라도에서 잠도 자 보고 그러고 싶었는데

 그럴 팔자는 까지는 못되...

밤 운전 진저리 나게 하고

지금도 흔들거리고 다리가 팽팽하게 아프다.

 

 

어른들 말씀에 젊어 노세 라더니

 차 운전도 몇년이나 하려는지...

 

 

6차 산업으로 은아목장 갈길를 구불구불 걸어온  길 ...

고단 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