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

작은딸의 교통사고

달진맘 2013. 4. 11. 20:41

 

년년  두아이들 어린이 집으로 출 퇴근을 시키는 작은 딸

운전 면허는 고등 학교 졸업하는 해에  따고 장농 면허로 지내다   아이들  병원진료나  어린이집 등교 건으로  사위가 타던 차를 물려 받아 조심 조심 차를  몰고  다닌다

 

그젠가

 운전이  서툰 딸이 아이 둘을 싣고 나가는게 마음이 않놓여

조수석에 타고  데려다 주면서 운전 선배로서 주의 사항을 일러주기도 하고 시간이  나면 조수석에 타고  손주 들이 출퇴근을 도와주고 있다

 

 

무사히 어린이 집에 다녀오고  딸기를 사러 농장에 들러 사 갖고 오다

농사철이라 트랙타가  차도에 빈번하게 다녀 2차선 에서 깜박이를 넣고  1차선 으로 들어가다 뒤차를 못 보았는가

 

빵빵~~크랙션이 울라고 끽~~급 정거소리와  쿵 하는 소리가 들리고 차가 흔들리면서  앞 으로 가다 스고...눈 깜짝 사이에 교통사고가 났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차도 옆 상가 에서는  우루루 사람들이 교통사고 구경하러 튀쳐 나온 사람들과

 뒤를 돌아보니 회색 차가 범퍼가 우구러저 서 있고 딸애는 놀라서 운전대를 잡고 있섰다.

 

 

부디치는 순간  고개가  앞으로 꺽었는가 띵 하고 아팠지만 정신이 없서 나가보니  뒤차  운전석에서   사람이 나오고...

언제 왔는가 래카 차가 쫓아와  어슬렁 기사가 다가오고...

 

정신이 휑하여   사위에게 전화를 하는 딸 급하게  난 내 남편에게 전화를 하고

 

그래도 작은 딸 침착하게 죄송하다 인사를 하고 정신이 없서  기억이 없다 사과를 하고  사위와 통화가 되어 보험회사를 부르고

경찰을 부르려하니  뒤차 운전사가 부르지 말란다.

 

 그차에는 뒤자석에 아이 둘이 타고  있섰고...

상대방 보험회사 에서 담당직원이 나오고 우리측 보험사에서  온 사람하고 현장 조사를 하고 뒤차 과실과 딸이 급하게 차선을 바꾼 과실로 상방이 과실을 따지면 딸 측이  더 많을 거 같다 말을 듣고는 연럭처를 적어주고 집으로  왔다.

 

 

뒤목이 아파 병원에 가고 싶었지만 다음날  체험일정으로 가지도 못하고 딸은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버티고 있는데

아침에 전화가 걸려와

 

 뒤쪽 남자가 아이 둘을 데리고 병원에 입원을 했다고 연락이 왔다.

 

신경이 쓰이는 작은 딸...

 병원에 입원해 누워 있슬 사람은 뒤에서  바친게  우리인데 우리는 아파도 참고 통원 치료를 하고 있는데

 무슨 사단으로 입원울 하는가 볼멘 소리를 해 댔다

 

 

오후 병원에 다녀온 보험사 직원 말이 사고난 차를  중고 차를   팔러고 하는데 차를 수리하면 돈을 얼마 못 받을거 같아

입원해  돈을 더 받아내려고 한다고 사는게 어려워 그런다 한다고 말을  전해 들었단다.

 

아직 세상물정을 모르는 작은아이는 그런 사람의  속성을 이해 못하고

엄마  그렇게  세상을 살아가는 거에요

 그러게 말이다.

 

 

진짜 목이 아프고 몸이 고단해 병원에 들어눞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데

기회를 노리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가 보다라고

푸념을 하면서 사람 크게 안 다치고 이만 하기 다행이다 위로를 하지만 ..첫 교통사고를 경험한 딸이 운전 실력이 이기회에 더 노련해 질련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