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목장 운영하기

봄시즌이 시작 되었다.

달진맘 2013. 3. 20. 01:42

 

  올해는 더추은거 갔은데

 지난주에 말레 시아 에 서 온  첫 봄손님들

아직 봄장에는 봄기운이 없는데  꽃두 안피고 을씨년 스러운데 오시어 아이스크림을 신나게 만들고 가신다.

 

어제는 두팀이 들어오고..

 양평으로 이번에 선정된 농진청 지역농업 활성화 교육으로  견학을 가야 하는데

 걸으면 아픈  발목이며 딸들이 선약이 있다 하고 ...

오후에 두팀이 한꺼번에 들이닥침  어린이집에 가 있는 손주놈들 데려오고  시간이 안맞아

 

할수없시 내가 견학을 포기 했다.

 

오전에는 여기저기 지난 겨울에  말라죽은 풀밭 거더내고 검부적 태우고 가랑잎  태우고 산불낼라 조심하면서 칼퀴질을 하고 불장난을 쳤드니

오후엔 피곤하다.

 

중국어를 그분들  말은 안통하지만  눈빛으로  무엇을 하는지 찾는지 이젠 알수 있다.

 

그들은 도시국가에  사시고  내가 살고 있는 자연속에 농촌이 좋은듯 싶다.

 

7박 8일  일정중에 제주도 다녀오고 설악산 가기 전에 들러  송아지 우유 먹이고 소건초 먹이주고  아이스크림 만들고 트랛타 타보고  간다.

 

 

1시간 30분가량  머무는데 ...

5년 차로 들어간다.

 

올해는 몇분이나 다녀갈려는지...

봄꽃이 아직 안피여나 이르지만  다음달과 5월이 상반기 절정 인듯 싶다.

 

 

튜우립 수선이 이제 나오기 시작 하고...

풀밭에 파래지지 시작하니...

 

 바빠 질거  갔다.

 

 

 

   처음 방문하셨던 가족들 ...

처음목장에 오겠다고 여행사에서 전화가 걸려왔슬적에 당황해 하던 가족들...

용기를 내어    풀밭에서 송아지랑   우유를 먹이고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이게 잘 되려나 했는데...

첫해에 29명이 오고 다음해에 380명 작년엔 60000명이 다녀갔다,

 

 

너저분한 도로 사정으로    더 많이 못오고 있지만

숙원 사업인 도로  포장 공사는  언젠가는 되겠지  싶어.. 기달리고 있다.

 

500미터  목장박에서  트랙타를  타고 목장길을 돌아오는 분들 ...

 

올해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일년을 잘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