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
정래이 돌사진
달진맘
2013. 1. 22. 20:15
가족사진을 찍는데 남편이 한사코 한복을 싫다해 사진의 흐름을 멍친것 갔다.
다리가 아파 서있기 힘이들어 난 골난 사람처럼 나왔고...
래건이 끝내 복건을 안써 맨발에 사진을 찍었는데 꽃에 가렸다.
이모는 아직 미혼이라 한복은 안입었고...
난 두루마기나 당의를 준비 고는 몸이 고단해 포기했다.
이다음에 아이들이 크면 이사진을 보고 이야기를 줄줄 플겠지 싶다.
돌날 사진 전문가 선생님이 오시어 찍어준 사진 이다.
활짝 웃는 아이....앙증맞은 꽃버선...복건돌띠... 까치 저고리 분홍 바지 전형적인 남자 돌복식이다.
두루마기로 예를 갖춘 아기아빠..어르는 아이 웃는모습이 사랑스러운 엄마 눈길...딸과 사위 결혼식에 한복 안입는다고 임대를 한다는것을
한사코 말려 입성을 장만해 주었다.
예를 올렸으니 아른이고 어른으로 어울리는 복식을 해야하니 두루마기는 평생 입을수 있는 옷이니 잘간수하고 품위에 맞게 입으라 했다.
한복 돌잡이 옷을 입은 아이를 부모가 복을 입고 있음 이런 자연스러운 포스가 나올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