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
여행을 꿈 꾼다
달진맘
2013. 1. 22. 05:18
로마에서
스위스 농가 민박집 사진
날은 춥고 발을 다쳐 꼼짝없시 집에만 있는 요즘의 나는 많이 울쩍하다.
바쁘게 발발 거리고 돌아다니고 이것저것 눈에 뜨는대로 참견하고 하면 살다 해 마다 겨울이면 춥고 꽃이 없는 세상은 동면하는 곰 처럼 사느라
많이 지친다.
하여 요즘 내가 하는 일은 지난 추억거리 를 끄집어내 돌아보거나
방안에서 테레비젼으로 다큐멘타리 로 가본적이 없는 먼곳을 남들이 다녀온 길을 구경 하는 일 이다.
위사진도 컴퓨타 뒤적이다 몇년 전에 낙농진흥회에서 목장 체험농가 해외연수로 일본 내륙를 돌던 때 저녁 모임사진 이다.
일본 정식 요리상을 받고 다다미 방에서 맥주 한모금에 배속이 다 따뜻 해섰다.
종일 손주들 하고 씨름 하고 나면
지치고 고단하여 나 혼자 시간을 갖고 싶어 지기도 한다.
여름이면 풀도 뽑고 꽃밭도 가꾸고 하면서
하루의 고단함을 잊지만
겨울 날 ....
짧은 하루는 적적 하기만 하다.
키우고 싶은 알파카... 수입이 안 된단다.
이 아이들을 만나러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