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래이 돌날

달진맘 2013. 1. 13. 10:29

   어제는 정래이가 36주에 태여나서 첫 돌날이다.

 가족 끼리 조촐하게 모여 아이 돌을 축하 해 주었다.

 잘 자라주어 고마웠고 삼신할미에게 치성도 못 드렸지만 감사했다.

 

 

  최대 관심 사

  아이장래를 점 치는 물건 집기

 아이가 약탕기를 조물 거리드니 엽전을 들어 올렸다.

 음..이 아이가 외 중조할아버지 의  기를 이어 받았나...의생의  되어 돈을 따르는 의사가  아닌 의술이 빛나는 이가  되었으면 한다. ( 외할미 바램)

 

하여간 기운도 활기 차게 어린게 엽전 꾸러미를 들자  돌상 이벤트 사장님 이렇게 기운 쎈 아가는 처음 이라해서 기분이 좋았다.

래이가    요즘 잘 먹고 잘 크거든요

   행복 해 하는 가족 들

  지금 껏 잘 살았으니 앞 으로도 지금 처럼 행복하게 살렴

지켜보는 친정어미는 바라 보는것 으로도  삶이 고단한게 다 녹아나는 듯싶다.

  래이 꽃버선 신고 의관 정제 하고 잘 버터 주어 대견했다.

 

 

   다리를 다쳐 꼼작못 하는 난

눈길에 휠체어를 타고 읍내로 나가 머리도 손질하고 아이 선물도 사고

모 처럼 남편이랑 큰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서울로 갔다.

말로만 듣던 서울 야경 ...어린애 마냥 좋아하고 흥분하는 남편과 큰 손자..

난 늙어 가지만  이만한 행복에 감사 했다.

 

 

  큰손자 래건 돌날에 날은 춥고 눈은 내렸는데

 래이가 조산끼가 있서 작은딸은  병원으로 가고 황망하게 첫 손주놈 음식 장만 하느라 마음 고생 했던 일년 전이 떠 오르고

두놈 잘 입혀 가족 사진 찍고 싶은 소망은 사위가 실현해 주어 고맙웠다.

 

아쉬움이라면 일가  친지들이 모여 흠뻑 축하를  못 해주어 안타까웠다.

 

건강하게 잘 커 주어 할미는 감사해

그리고  외손주로 할미하고  피줄로 인연이 맺어지어  고맙구 자랑 스러운 내 외손자야

엄마아빠 한테 효자로 인류에 큰일을 하는 사람으로 잘 자라 주기 바래

 

 

사랑해  정래이 ~~~

 

 

 

 

위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찍은것이고

그날 전문가가 찍은 가족사진 나오는 대로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우리손자 앞날을 많이 축복해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