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목장 운영하기

대산 농촌 문화재단 목장체험 은아목장편

달진맘 2012. 11. 21. 03:13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보 생명  대산농촌 문화재단 의 후원으로 제2회 목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산 농촌 문화재단은 교보생명 전 창업주 신용학 선생께서 출원하신 농촌을 돕고 지원하는 재단이다.

 2002년에 과분하게 대산 농촌 문화상을  수상을 했고 이후 낙농업에 불어닥친 난제를 해결하기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곳이기도 하다.

 

 올해도 추운겨울에 6번에 걸쳐 실시되는 목장 체험,,,

인원은 대략34명장도 가족단위로 이번에도 9가족이 오시어  종일 1박2일 코스의 체험을 빠르게 진행하게 되었다.

 

치즈만드는 과정은 내가 바빠서 빼먹었고

점심후 밀크 소시지만드는 시간에  잠시 한컷 찍을수 있섰다.

 

치즈로 전과정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치즈제험장이 치즈의 쿠킹과정만 모짜레라 타입에서 보여주는데

호기심많거나 먹거리에 궁금증이 많은분들은  유유가 응고되고 치즈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고 싶어해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도구로  직화 방식의 치즈만들기를  교육시키고 있다.

 

시간도 일손도 많이 가고 바빠 힘이들지만 보람도 그만큼 있다.

 

소시지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 대형공장에서 가공된 아질산염이나 인산염이 들어간 소세지를 먹다가

체험프로로 개발된 소시지를 만들고 배우면서 많이 신기해 하신다.

아이들이 특히  손고락을 움직이고 쓰는 일을 잘안하고 참을성이 없서 소시지실로 묵는 작업을 하면서 안된다고 짜증을 내는 아이들도 보지만

 

그런아이들에게   교육적인 부분에서 참으로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이 든다.

 

대부분 엄마나 아빠들도 밀크소시지 제조공정을 해보면서 신기해 하고  재미잇서 하시지만

난 제조공정에서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먹거리에 소중함 대량생산된 가공 식품의 제조공정에서 다양하게 들어가는 각종 첨가제에 대한 경고를  이야기 하고

가족들이 먹거리는 손이 가드라도 엄마들이 직접 만들어주는  자세를 요구 한다.

 

 

 

 

 

 

 

 

열심히들 하시고

재미나 하시고 집으로 갈적에는 한보퉁이씩 가져가는 재미로 낙농 체험을 좋아라 하신다.

오후에는 낙농체험으로 트랙타도 타고 송아지 우유도 먹이고 말에게 당근도 주고...초겨울에 목장의 도도함을 보고 느끼고 있다.

 

유청을 담고 치즈를 커드와 쿠킹한것  소시지를 담고

 

점심은 피자를 구워 먹고 여주쌀에 목장에서 직접 만든 김치에 따뜻한 국을 먹으면서  도시에서 온  가족들이 하루라도 행복 했으면하는 마음에서

 

종일  발이  부르트도록 서서 그분 가족들을 지켜 보고 있다.

 

체험후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어느엄마께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깨닫고 간신다는 말씅에 하루에 고단함을 잊었다.

 

 

이번주에는 토요일 일요일 다 대산 농촌 문화재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