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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라를 심었다.

달진맘 2012. 3. 14. 04:29

 

  팬지의 사촌쯤 될려나

이꽃을 마당에 심으면 봄이 시작 된다고 믿는다.

4년 전에 프랑스에 헨느지방을 갔섰다,

그곳은 축산업이 발달된 지역인데  낙농산업의  신규 진입과 여성 낙농가들의  경영을 보고 싶어서 이고

프랑스의 원산지 증명과 farm to table  과정중에  생산이력제의  축산물 과정을 파리에서 관심있게 보고 미국이나  유럽 강대국과 fta를  협상 할적에

한국의 축산물 수준을 이렇개 까지만 올려놓고 상대국에 이런수준으로 물건을  팔라고 주문을 하면 혼비백산하여 도망갈거 갔았다.,

 

 실제로 프랑스에 미국산 소고기를 눈을 싣구도 볼수가 없섰다.

 

 

브레따누 지방에 기후가 겨울에도 춥지않은가 11월인데 마당에 팬지가  심어져 있서 반가웁기만 했섰다,

 

 

비올라는 팬지보가 꽃이 작지만  화분에 심어 두면 우중충한 봄날에 활기를 넣어준다.

그리고 이꽃이 6월까지 매달려 피다 죽은줄 알면

가을에 씨앗이 떨어져 다음해 봄날에 꽃이 화창할적에  제비꽃처럼 여기저기  피여난  끈질긴 생명력에 이뻐 하는 봄꽃이다.

 

 

 여주 자영농고에 김샘이 전화를 해 주었다.

 

아직 여주화원에는 노상에서 비올라가 팬지가 없는데  구할수 있다기에 200개를 사서

 

몇칠간  닭사랑님 농장에서온 축분펄렛을 석어 심어 주었다,

 

몇칠 팟팟하더니  꽃샘추위에 영하 4도 까기 떨어지쟈 아침젖 짜고온 남편 꽃들이 기절 했다고 한다.

 

 

햇살이 퍼지고 어제 딸아이가 물을 주니 그녀들은 다시 살아나 봄을 이야기 해준다.

 

다음달에가야 ...

꽃잔듸도 피여나고  봄구군들도 봄을 노래하겠지만 ,,,

 아직 목장안엔 쓸쓸함이 감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