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보아줄 사람 찾아 삼만리
목장에 일철이 나서고 있다.
농사일도 그렇고 체험일에 유가공일에 줄줄이 산넘어 산인데
작은아이가 무엇을 아는가 회임을 하고 년년애 아둘을 놓는데 겨울에만 출산을 했다.
오죽하면 사돈마님께서 니가 몸조리를 그나마 할려고 겨울에 아이를 놓는다고 하셨단다.
추운겨울에 두아이를 키우고 얼르고 그재미에 우리가 족은 바빳지만 행복했다.
그러나.
봄이 다가오고 귀저귀차고 우유병물고 사람손을 타는 두아이를 에미혼자 돌보라기에도 큰일이고
작은아이가 목장에서 할일도 많아 일손이 간절하게 필요 하다.
특히 목장 체험은 젊은여자가 있서야지 나 같은 퇴물은 뒷방 늙은이 치즈나 만들고 설것이나 하지
아무 쓸데가 없고
목장에서 일을할 사람은 체험은 알바로 동네 부인네를 일당 주고라도 구할수 있지만
고급기술을 요하는 일은 두딸들이 맞아서 해야하고
하여 아이 보아줄 분을 모셔야 하기에 백방으로 알아보고 있지만 어렵다,
인터넷으로 아름아름 사람소문으로 사람을 구하지만 좀 처럼 없다,
오죽하면 사위가 두아이와 딸을 데리고 본가로 잠시 갔다.
도시니깐 이곳 산속 보다는 사람구하기가 쉬울듯싶어
숙식을 하는 사람을 구해서 같이 온다고 갔지만
때마침 복지차원에서 아이들 무상 교육지침으로 유치원 샌님들이 데모를 한다고
도시에도 사람 구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오죽하면 필리핀 여자라도 있음 데라다 쓸려고 직업소개소를 찾아지만 도리도리
그러다
경기도청에서 주기적으로 오는 메일로 댁 으로 아이를 돌보아 드립니다라는 광고에
추적을 하여 여주에 있는 아이 돌보미 쎈타를 알아내고 어제 그곳에 접수를 하고 왔다.
그것도 대기중^^
서류를 떠레 종일 다녔고 면사무소로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의료보함 공단으로 하여 전화로 예약을 하고
찾아간 아이돌보미 쌘타
언제 선생님이 오시어 아이들을 돌보아 주실지 모르고 기다려야 한단다.
만약에 샌님이 오시드라도 정부지원이나 보조는 없고 시간단 아아 하나면 주중요금이 시간당 5천원
두아이면 시간당 8천원에 주말이나 밤중이나 새벽요금은 가산금이 붙는단다.
정부지원은 못
받드라도
교육을 받고 신분이 보장되는 분으로 아이를 시랑해 주실 분이 오셧으면 한다.
올한해 무사히 넘기고 나면 레건이 두돌이 지나고 래이가 첫돌이 지나고
아웅다웅 세월보내고 나면...
할미가 아이들 태워 유아원 에 출퇴근 시키면 될테인데...
참으로 깝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