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방학시즌에는
여름 에는 외국 여행객들 중엔 홍콩팀들이 당연 압권이다.
3년차 들어오는데 중국어권이라 그런가 가족단위로 아이들과 부모 자식 3대 여행객들이 대부분 이다.
그들을 보면서 세상을 많이 배우고 있다.
노인들은 자식들과 여행에서 힘이들어하시지도 않고 쫓아다니시면서 즐기는 모습도 살갑고 젊은 부부들 핵가족의 단란한 여행이 아닌 웃어른 부부자식들 어릴적부터 가족으로 뭉쳐진 가족여행이라 따뜻하고 인상적이다.
치즈를 만들어 보이고 시연을 하면 그분들은 짝짝 박수도 치고 와아 하고 함성도 지르시고
피자를 만들려고 밀가루 반죽을 치대면서 패대기를 치면서 즐거워 하고 말대로 밀면서 히히낙낙 하는 모습에서 이제 관광 산업도 본인들이 직접 즐기면서 재미를 느낀다는 말이 맞는다
피자를 구울적엔 치즈를 많이 더어 달라는 말은 한국이나 홍콩이나 다 갖고 그분들은 파자를 맛나게 드시곤 간다.
그들이 7~8월에 다녀가셨고
3년차라 이제는 중국팀 야행사 직원이나 인솔 가이드도 날보면 웃고 영어로 간단한 인사정도는 한국어로 해도 알아듣고 빙긋 미소지어준다.
그제는 작년에 다녀간 가이드분이 래건이를 보더니 배불러 다니드니1년만에 오니 아이가 컸다고 돈을 주어 래건이 입에물고 빨아대기도 했다.
어제부터는 말레시안들이 애플 버케이션 테마로 오시기 시작을 했다.
9월부터 낙엽이드는 설악을 보러 오시는데 이분들은 버터나 목장 우유에 푹빠져 아주 재미나 하신다.
그리고 지난8월에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방학생들이 잠을 자면서 여주를 탐방하고 갔다.
열성적인 선생님의 결정으로 그분은 방학이면 서울근방 문화탐방을 하는데 숙소가 문제가 고민을 하신다면서
겨울에 올 고등학생 들과의 여행을 위한 사전탐색여행을 겸해 다녀가셨다.
여름방학에 부모님하고 여행도 즐겁지만 학업을 관리해주시는 원장님따라 그분이 몰아주는 차를 타고 문화탕방도 큰의미가 있슬듯싶다.
날도 더웠고 여러명을 아이들은 건사하기가 짜증 스러울덴데도 싫은 내색 없시 운전을 하시며 일일이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일러 주시고 싶어 하시는 모습에서
큰 감명을 받았다.
같은 지역과 장소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로 이어지면서 연속 방문을 하면서 커가는 아이들 생각이나 모습에서 보람을 느끼 신다는 선생님 께 제가할수 있는 일은 그들위해 아침밥을 따듯하게 지어주는 일외에는 ..
그날은 아이들을 위해 전과정 치즈 만들기를 해주었다.
치즈의 유래나 문화적 배경 그리고 제조 과정을 이해도를 쉽게 하여 그들이 기억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이부부^^
한의사인 남편과 결혼후 6개월만에 유방암판정을 받으신 부인이 수슬후 우울증으로 삶이 우울할적에 우리가족의 다큐를 보곤 큰 희망을 얻었다며
여름 휴가를 여주에서 보내시다 가신 분이시다.
미리 연락이라도 주셨으면 밥이라도 한끼 대접을 하는것인데 폐를 끼칠라 그냥 오시어
1박2일로 다녀가셨다.
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사시라 감히 말씀 드리고 아기손 같은 여리고 작은 부인의 손을 잡아 주었다.
그리고 작년에 미국에서 왔던 아이^^ 그아이가 다시 아빠랑 목장에 다녀갔다.
그녀가 좋아하던 부라우니 강쥐들은 이미 없서 미안하다고 그동안 목장에서 지난겨울에 구제역소동으로 마음앓이를 할적에 희생된 부라우니를 기억했다.
가연이는 미국에서도 은아팜 이야기만 하여 한국에 오면 다시 데려다 줄것이라고 약속을 했다했고
아이는 어눌한 한국어로 인사를 했다,.
비가 연일 내렸고 남편이 건강이 않좋아 힘이들었지만
목장일 건사해줄 까만친구도 잘지내고 있고 이렇게 은아식굳르을 그리워 찾아오시는 이들이 계시어 즐거웠다.
우리가족은 열심히 치즈 만들고 피자를 구웠다 이더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