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 일기장

아가사진

달진맘 2010. 12. 29. 23:53

 

할머니가된 나^^

 

 어른들이 손주가 자식보다 더 이쁘다는 말  무슨소리인가 했다.

 

근데 진짜 이뿌다...아가가^^

 

 

나이어린 산모 아이가  조금만  울어도 안절부절이고  그런모습이 귀엽기만 한데

 아가가 할미를 아는 양 안아주면 폭 안기고 무슨말을  하는듯싶다.

 

 

어제  퇴원을 해 집으로오고 산모는 집에서 편하게 쉬지를 못한다.

 

조리원으로 보낼것을 아이를 고생시키는것같아 안슬프다.

하필 구제역이 발생하여 뒤숭숭해  산모는 안절부절이다.

 

 

아가는 우유를 먹고는 자고 기저귀갈아주면 자고 먹고^^

 

저녁엔 아직 배꼽이 안떨어져 목욕을 시키는데  통속엔  못들어가고  아래도리만 담그웠드니   아가가 좋아했다.

 

이모와 산모 그리고 할미는 땀을 벌뻘 흘려가면서 작은아가 목욕 시키느라 안절 부절 했다.

 

 

 

 

이모와 상면하는 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