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 당신의 여섯시 촬영을 하다
몇일동안 방송국 피디 하고 살았다.
종종 걸려오지만 요즘은 대부분 정중하게 거절을 한다. 방송 촬영을 ...
그런데 이번에는 거절을 못하고 걸려들어 (?) 꼼짝 못하고 2박3일간 함께 지냈다.
농촌애(愛) 뱝상애( 愛)라는 프로로 발효음식 으로 수제치즈를 찍겠다 하여 요리까지 찍느라 고생을 좀 했다.
낙농체험목장을 개설한 이유도 돈을 벌겠다는 생각도 물론 있지만 어린아이들에게 부모님들에게 정통 순수하게 덜가공된 유제품을 맛보여 주고 싶었기에 시작 한것이고
방송에 취지가 그렇다면 자연속에서 자기삶을 살면서 소박하게 먹고 사는 사람들이 이야기에 주인공은 감히 될수 없다고 거절했지만
내가 알고 있는 상식을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개방을 했다.
방송은 참으로 어렵다.
특히 다큐멘타리 성 작품은 작가가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고 작가가 써준대로 영상을 찍어야하니 준비해야할것 지난 날 재연등 고역스러운것도 많다.
이번에 오신분들은 피디님이 소탈하시고 열정적이다 감기에 걸러 쿨적 이면서도 남편 드
시라고 양주를 사들고 오고
조연출은 큰딸하고 동갑인데 집밥을 오래동안 못먹은듯 피곤해 보여 측은했다.
담당 아니운서 최동석님이 새벽 부터 여주로 오고 짧은시간에 목장체험 치즈 만들기 4가지 요리를 했다.
얼마나 바빳던지 오후엔 늘어져 딸 이랑 200명 유치원 아가들 다녀간 거 보다 더 힘이들어요 했다.
요리는 감자 치즈 스테익,. 치즈 카나페 카브리제 . 쌀 우유부침개 ,.밀크 소시지 ..피짜 2번의 밥상을 차리느라 주로 유제품을 사용 하고 집 에서 담근김치 와 잡곡밥으로 소박하게 먹었다.
다음주 화요일에 나간 다 던데 내용이 어떤지 궁금하다.
인터뷰중에 철철 울었는데 울보 마님으로 나오는것은 아닌지 몰라^^
치즈감자스테익
카브리제 살라드
리쿼타 크맄치즈 카나페
밀크 몽골리안 부추 소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