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에 피여난꽃들

요즘피여나는 꽃들

달진맘 2010. 8. 1. 02:11

 

 정원을 만든다고 열심히 사 들이고 삽질을 하고 4년 차를 보내고 있다.

꽃 들이 화기가 길어 일년내내 꽃이 피고 지면좋치만  그렇치가 않아 연중 꽃을 피우기가 어려웁다.

 

그리고 꽃의 성질도 관리 하기도 어려워서  죽이기도 많이 했고  돈두 많이 들었다, 꽃모종에 구군에 사 들이느라고...

 

올해 같이 열대야에 뜨거운 여름을 보낼적에는 그냥 안자만 있서도 땀이 줄졸 흘러 어쩔줄을 모르는데

꽃밭 속에 우쑥 자란 잡초들 하고 싸움에  견딜사람 어디있는가...

 

해 마다 지쳐 가는지 아님 꾀를 바수는지  지몸 간수잘 하는 아이를 키우고 싶어 진다.

 

그중에  야생화 무리가 목장 정원화초로 제격인데 문제는 헌두개 심어서는 되지를  않는다.

 

 

 범부채는 그런 의미에서 한여름을 장식해 주는 꽃이다.

 

3년 전에 씨앗을 얻어 모종을 햇는데 가는다란 싹이 삐쭉비쭉  난초아가들이 나온듯 싶었다.

 

이게 무리를 지어 피여나니 아파리는 부채같고 꽃은  호랑이 무니로 작지만 무리지어  곱다.

 

 

 

톱풀이다.

 

이꽃은 하양색도 있지만 붉은 톱풀은 무리져 피여나면 멋지다.

 

화색도 요란 하지않고 이파리는 요염하고...이게 많이 피여나면 잡초들이 기승을 못 부린다는데 향기도 조용하고 여름날에  어울리는 꽃이다 풀밭에^^

 

 

 막 피기시작한 백일홍...

씨앗은 도입 종으로 알록달록 하니 여름 날 작열 하는  태양 아래  쭉 빠진  꽃대를 자랑한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을 하면 백일홍은  멋진 여름 꽃의 주인공이 된다.

 

은아목장에 봄엔 군군화 수선 무스카리 투울립이 피나고 여름엔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 백합 나리 들이 피고 요즘은  주황색   나리가  아름답다.

 

 

 

 

 

 

하양꽃을 좋아하는데 후룩스 이꽃은 무리져 눈부시게 피여난다.

 

가운데 핑그점이 다문다문 박힌 이꽃이   아름 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