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바람잔 날이 없서 우리집엔
( 블랙쉬추 뽀뇨가 엄마품에서 잠 들어 있다.)
지난 2009년 12월2일에 태여난 강아지 이다.
불랙쉬추를 좋아하는 우리가족은 유끼여사의 6산차 분만에 그의 남편인 초코가 제발 힘을 내어 교미에 성공하기를 바라고 바랫는데
분만한 아가 4중에 불랙쉬추가 한마리 더군다나 여식으로 태여났다.
혹독한 추위와 눈속에 바깥출입도 못 하고 안방에서 그들과 교류가 내가 살아숨쉬는 목표인듯
방안에서 마침 비슷하게 태여난 또 한마리의 산모 개 코딱지와 그의새끼 간수하는일로 소일했다.
두 산모는 싸움질도 없시 승질이 유순한 유끼여사 나중엔 내새끼 남의새끼 할것없시 다 끼고 젖를 멎여 키워주어 여간 고마운게 아니였다.
그중에 멀리 분양을 갈 것은 갔고 마침 포천에서 생긴 구제역으로 목장출입이 자제되고 분양되어 갈 강아지가 그냥 크고 있다.
바람잔날 없는 목장 안..
몇일 전에 밤중에 우리집 베개만한 개들이 밤세워 짖고 난리가 나드니 성견 콧등와 점순이가 없서 졌다.
한바탕 쿠테타 라도 치룬양아침에 개들이 정신이없시 페닉상태이다.
직감을 하고 큰딸과 파파는 개 들을 찾아나섰고 싸늘하게 죽은 사체를 찾아 남편은 몰래 땅에 묻어주고는 한번 더 이런참사가 일어나면 총을 사겠다고 별르고 아랫집 텅치 큰개들이 오락가락 거리고
화가 난 큰딸 잠못바람으로 튀쳐나가 막대기로 큰개를 쫓구 골프장에서 일찍 골프 치러온 이들 그 모습 보고 웃섰다고 창피해 창피해 하면서 숨는 큰딸...
우리집 덩치작고 여린 애완견들이 대형개 들에게 무참히 살해 되고 살아있는 작은개 들도 정신나간듯이 아우성이 되구^^
이런 일로 이성을 잃음 이웃지간에 분쟁으로 번져 갈갈이 싸우다 신문에 나는 불상사가 생길뻔 했다.
얼마나 속이 상 하던지 우는 딸애와 상심한 남편은 소주 잔을 기울이면서 더 큰개 세파트 진도개 가져다 키워 야 한다 하고 총을 사 쏴 죽이고 싶다고 화를 내고 난리도 아니였다.
방안에 있는 개 들은 더 무서워 못 나가고 있다.
(잠자는 쉬추 강아지 모습 )
천성이 착 하고 부지런하고 애교덩이 쉬추를 우리 가족은 좋아한다.
이빨이 날카롭구 싸나운 대형개들은 싫다 무섭고 살기를 느겨서...
몇년 전에 세파트를 강아지를 구해 키웠다.
잘 키워 발정이와 새끼를 놓자 흥분 했는가 금방 어미뱃속에서 나온 강아지를 베고 자고 어미 간수를 안 하고 흥분 되어 날 뛰는데 설마설마하고 다음 산차에도 또 그래 키우는것을 포기 했섰다,
얼마나 많이 먹고 많이 싸 대는지 그놈 싸논 것 치우기도 역겨웠다.
그후 누가 독일개 히틀러가 사랑한개 (롯트 와일러)라고 등치 커다란 강아지를 비싼것 라며 선물했다.
이개는 사냥개 근성이 있는 가 말귀는 잘 알아 들었는데
줄이 풀리거나 슬그머니 송아지 방으로 튀여 들면 눈이 번뜩이면서 사냥개 본성으로 돌아와 송아지 뒷다리를 물어 병신을 만들어 놓구 난리도 아니였다.,
개량 되어져 나온 이쁜 암송아지 두마리를 씹어논 꼴을 본 파파가 치웠다.
이래저래 덩치큰개는 우리는 무서웠다
어제 저녁 ...
비가 내리는데 큰딸은 학교에서 내려오고 있고 방안에서 오랫만에 바느질도 하고 그동안 큰 불랙쉬츄 뽀뇨하고 막내 하고 평화로운 한 나절을 보내고 있다.
아랫집 큰개 사건을 잊고 싶어서 이웃지간에 분쟁은 정말 싫은데 해 마다 차에치여죽고 그집개 들이 쳐 올라와 물어죽여 싫다
이웃을 잘 만나야 하는데 어쩐담 ...그렇다고 맞대응 하기는 정말 싫고 그냥 당할려니 서럽고 분통터지고 ,,,
아 그래도 참아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