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빈듯해~~
큰딸이 아침에 훌쩍 일본으로 갔습니다.
작은아이가 유학5 년 차 기을이면 힘들어 하고 큰아이도 신종 풀루로 내방객이 뜸한 차에
견문도 넓힐 겸 급하게 비행기표 발권해 아침 첫차로 인천공항으로 보냈습니다.
한동안은 파파 하고 싸운사람 처럼 말 없이 빈집 지키고 살아야 할 것 갔습니다.
나도 모르게 자식들에게 많이 의지를 하고 살았나 봅니다.
아침 4시30분에 일어나 자는아이 깨우고 날이 추워 꽁꽁 얼은 차 녹혀 터미널에 간신히 출발2분 전에 도착하여
급 하게 뛰는 아이한데 잘 가라는 말 조차 변변히 못 하고 왔는데/..
버스가 휭 하고 떠 나니 가슴에 찬바람이 돕니다.
벌써 그러니..
호적 이라도 파 가고 아주 멀리가면 어찌 살란가 망막 합니다.
이,,이럴 줄 알았으면 줄줄이 다섯은 나아 기를 것...정부에서 아들 딸 구별말고 하나만 낳으란 말 따라 했음
큰일 날뻔 했네요^^6
아이는 시험중인 그래 신경이 예민한 작은아이 (일본은 졸업시험과 논문이 까다 롭습니다) 입맛을 돋구어 준다고 어제 버무린 배추김치 냄새 난다고 내가 가져가라 함 생 난리를 칠덴데
순수히 비니루에 몇개 담구 신세진 사람 보고 싶은 사람에게 엄마표 김치맛을 보여 준대요^^
랲에 둘둘 말아 트렁크에 싣고 간장 고추가루 떡 뽁기 족발 고루고루 챙기고
지가 뼈꼴 빠지게 서비스해 벌은 체험료 차곡차곡 모아 동생 준다고 옷두 사고 화장품도 사서 챙겨 갑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마음이 따쓰해 바라보면서 고마웠습니다.
작은아이랑 체험목장 일본 회장 집 에도 가고 혼자 북해도 빵 투어를 계획하고 갔습니다.
하코따테와 오따루 헤변에도 간다고...
일본어가 아직 약 할텐데^^
동기부여가 되어 동생이 돌아오면 먼길 공부를 시켜야죠..
근데 언제 시집 보내나?
사위 자랑 질에 샘이 부굴부굴 솟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