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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도 야마구치 야요이 상 의 편지

달진맘 2009. 1. 18. 23:26

 

그제 한통의 편지가 일본에서 왔습니다. 

언제보아도 형님처럼 친자매처럼 반가운 야마쿠치 야요이회장의 연하편지 입니다.

그분은 (사진중앙 보랏빛 목도리를 하시분)이) 현 일본 구마모도현의 여성 낙농협의회  회장님이시다.

 

구마모도 ( 熊本) 현의 중간   산자락에서  작은아들 달그리고 남편분이랑  목장을 잦소를 키우시는 분이신데..

친정은 북해도 쿠시로라는 사할린섬  알동쪽으로 빠진 늪이 유명한 항구출신 이시다.

 

남편분이 사시는 남쪽으로 사랑찾아 시집을 오시어 사니는 분인데 활달하고 정이  많으신분이삳.

 

그분께서 해마다  연하우편을 보내주시는데 지난달에 내가 보낸 답례로 한글로  쓰시어 보내주시어 더욱  보고싶어진다.

 

몇년전에 치즈를 배우러 구마모현 낙농조합에 갔고 그곳 조합장의 주선으로 우리는 처음 만났다.

그후 다음해 봄 여성 마쯔니행사로  일본 현단위 여성 낙농가 축제에 참석을  한국대표 부인들을  대동하고 참석했섰다.

 

마모도 시립극장에서 1000명이 모인가운데 한국을 대쵸하여 인사를 했고 연설을 했섰다.

 

노래를 난생처음 만남을 불러보기도했고 일본 여성 낙농가들과의 교류는 그리시작이 됬섰다.

 

치즈를 배우러 가공이 앞선 나라 의 정보를 얻으로  많게는 1년에 8번을 도일을 하기도 했고

 

일본에서 답방으로 한국을 방문 그들에게 한복을 지어 드리기고 했다.

어느 해인가에는  행사에 쓸 부채를 30여개를 구해 보내드리기도 했고   무용복을 보내드리기도 했섰다.

 

아요이회장은 작년에 일본에 유학중인 딸애를 불러 성인식을 치루어주시면서 기모도를 한국돈으로 800만원 상당을 선물로 사주시기도 하신 통크신 분이시다.

 

재작년 가을에  그댁목장에서 일주일을 쉬면서 한일교류 우유소비촉진 행사에도 갔고 그곳 낙농가 세미나 장에서 교육을 진행히기도 했다.

지짐이를 얼마나 좋아하던지 딸애하고 밀가루를 예상했던것보다  3배를 더부치면서 설명을 해주었다.

 

그들도 지짐이라 부른다 부침개를 ...

 

편지내용은 보고싶고 한국을 방문하고싶다는 것과

낙농이 어렵기는 일본이나 한국이나 북해도 빼고는  환율이안정되고 국제 곡물가격이 안정되어야 하기에 어서빨리 경영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내용 이엇다.

 

한국어를 배우는 큰딸이 반역을 한듯싶다.

 

올봄  꽃들이 만발할적에 그를  초청하여  한국의 아름다운이곳저곳을 함께 여행을  하고싶어진다.

 

몇년전 ...

그의집에서 정통 일본식  음식을 많이 먹어보았다.

90줄의 친정엄마가 보내준 생선을 아낌없시 튀겨주시어 귀한것 맛을 보고왔고    아소산 자락에서 포도가 심겨진 온실 레스토랑에서  일본식 돈까스를 맛나게 먹은 기억도 새롭다.

 

 

 

인삿

말씀도 격식대로 허시고 예의바른신 분..

위사진은  2005년 전일본 공진회에서 부부가 만나서 직은 사진이다.

 

올봄 ~부부의 한국나들이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