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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후라노 라벤다 꽃밭에서
달진맘
2007. 7. 16. 07:22
후라노는 작은 산골동네이다.
인구가 7만이고 산악지대인데 그곳엔 여름 7월중순이면 보라빛 라벤다가 멋지게 피여나 관광객을 불러모은다.
레베낟 뿐인가 붉은 깨꽃무리 이름도모를 노오랑꽃분홍꽃들이 어우러져 무리져 방끗웃는듯 피여 일상에 지친 나그네들 에게 즐거움을 주고
라벤다로 만든 아아스크림 .향수. 말린 꽃으로 만든 향낭주머니등 판매점을 장식하고 있다.
멜론밭에도 작지만 꽃을 심고 중국 한국인 광광객들에게 200엔에 한조각의 메론을 사게 만든다.
라벤다 공원이 아닌 판내장에도 이런종류의 화단이 즐비하다.
이뻐서 모두 환호성을 치며 구경을 하고왔다.
보라빛 꽃...겨울에 월동만 된다면 나의 정원에도 심고 싶다.